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간,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간 등 주말이나 명절 연휴기간등에 교통지체가 심한 고속도로의 주변 우회 도로에 ITS(교통정보제공체계)가 구축된다.
※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카메라, 검지기등을 통해 수집된 차량속도, 교통량등 실시간교통정보를 전광판, 휴대폰, 인터넷, ARS 등으로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첨단시스템을 의미
건설교통부는 고속도로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운전자의 이동경로선택, 통행시간예측등 편의제고를 위해,
내년 추석전까지 국도1호선 안양∼평택∼청주등 10개노선, 448㎞에 걸쳐 ITS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구축구간 : 별첨)
지금까지는 국도3호선 성남∼이천 등 총85㎞에 구축하여 이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당초 금년에 국도1호선 안양∼평택(46㎞) 과 42호선 수원∼수원IC(7㎞)등 총53㎞를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ITS가 국민의 생활편의와 직결되고 사업효과가 큰 점을 고려, 총 498억원을 투입하여 대전 이북지역의 고속도로 우회도로(395㎞)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이 구간을 통행하는 하루 8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와 우회도로의 실시간(Real Time) 교통정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교통혼잡이 10% 정도 완화되고, 교통사고도 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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