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건설교통부는 태국 등 10개국에서 항공전자분야 기술자 20명을 초청하여 '02년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항공용 위성항행시스템에 대한 기술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 초청 국가 및 연수생 수 : 동남아 10개국에서 2명씩 20명
- 태국, 필리핀, 베트남, 방그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스리랑카
ㅇ 이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자금을 지원받아 건설교통부에서 한국공항공사의 항공기술훈련원(충북 청원군 소재)에 위탁하여 시행된다.
ㅇ 이 교육과정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새로운 항행안전시설로 지정한 위성항행시스템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실습장비를 이용하여 이 시스템의 동작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전문적인 지식을 전수하게 되며,
또한 연수생들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리 나라의 주요 항공시설을 견학하고, 한국민속촌과 친선 가정방문 등을 통하여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우의를 다지는 프로그램도 가지게 된다.
ㅇ 이 연수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01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이사국으로 선출된 우리 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 높임을 물론, 우리 나라와 각국의 항공분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항공기술훈련원을 국제 교육기관으로 육성하는 데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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