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02.8.28~29(2일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개최된 한·뉴질랜드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운항횟수를 현행 주7회에서 주11회로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또한, 항공사간 노선운영의 신축성과 지방공항 이용가능성을 증진하기 위하여 운항지점에 대한 제한을 없애고, 국내구간에서도 양국 항공사간 편명공유(code-sharing) 운항을 허용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덧붙였다.
□ 이번 운항횟수 증편 합의는 뉴질랜드측이 국내승인 절차를 거쳐 우리측에 서면으로 통보한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매년 성수기(7/1~8/31, 11/21~2/29) 중심의 만성적인 좌석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아울러, 금번 항공회담으로「점진적 항공자유화」의 기틀을 구축키로 한 양국 정상간 합의사항('99.9)이행을 위하여 일단계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양국간 항공협력관계가 향후 보다 강화될 것으로 평가된다.
※ 회담참가
- 우리측 : 강영일 항공정책심의관 등 6명
- 뉴질랜드측 : J. Macilree 항공수석자문관 등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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