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이란을 방문한 임인택 건설교통부장관은 9월 15일 하타미 이란 대통령 등 정부 주요인사를 면담, 경제협력 확대 등 양국간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 LG건설이 16억불에 수주한 사우스파 9∼10단계 계약체결 식에 참석하고, 이란 석유부장관을 만나는 등 우리업체의 해외건설 수주활동을 지원하였음
□ 장가네 이란 석유부장관 면담시에는,
- 이란 발주처에서 현지은행 발급보증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은행이 발급한 보증서도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 장가네 장관은 이란 중앙은행에 우리의 요청사항을 전달하여 적극 협조키로 함
- 사우스파 건설현장에 기자재 및 인력의 원활한 반입을 위한 보세구역 지정, 신속한 통관절차, 우리 근로자에 대한 그룹비자 발급 등 애로사항 해소를 요청하였음
□ 이란은, 지난 3월 현대건설이 12억불 규모의 사우스파 4∼5단계 가스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금번 LG건설이 16억불 규모의 사우스파 9∼10단계 공사를 수주하는 등 우리업체 최대의 건설시장이 되고 있음
- LG건설이 수주한 16억불 공사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규모의 수주로서, 이란국영석유공사(NIOC)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여 대금수령에 대한 위험부담이 거의 없이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양호한 조건임
※ 사우스파 6∼8단계(12억불) 가스전 공사에 대하여도 삼성물산, 삼성ENG, LG건설, 대우건설 등 우리업체가 컨소시움을 구성 입찰에 참여중임 (입찰예정일 : 9.22)
□ 금번 임인택 건교부장관의 이란방문을 계기로 사우스파 가스전 6∼8단계(12억불) 등 현재 이란에서 진행중인 총 15건, 57.5억불 규모의 공사에 대한 향후 우리 건설업체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첨 부 ]
1. 사우스파 9∼10단계 계약체결식 사진
2. 하타미 이란대통령 면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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