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2001.2.2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이후 분당테마폴리스사업의 조속한 민원해결을 위하여 추진되었던 사적화의와 관련, 2002.9.16 이해당사자간 채무조정안에 대한 최종합의가 이뤄짐으로써 금년말경 상가입주 등 정상화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합의가 있기까지 정부의 중재하에 삼성중공업,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한국부동산신탁, 입주예정자는 '02.2.14 실무합의를 도출하고, 지난 8.9 최종합의안을 확정한데 이어 각 기관의 이사회 및 주주협의회를 거쳤으며,
- 9.16 삼성중공업·기술신용보증기금과 상가입주예정자(약 1,700여명 : 분양계약자 273명 , 임대계약자 1,449명 정도)간에 상가입점을 보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합의서를 체결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채무조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 최종합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 테마폴리스사업 관련 총채권액은 3,947.9억원(삼성 1,838억, 기보 1,500억, 감정원 430억, 한부신 179.9억)으로서 현금·미분양물건, 용도변경을 통하여 2,125.8억원(삼성 1,206.6억, 기보 645.4억, 감정원 184억, 한부신 89.8억)이 회수될 전망이며
·현금 및 미분양물건은 삼성중공업과 기술신용보증기금간에 65:35(삼성 853.9억, 기보 459.8억) 비율로 배분하고
·용도변경물건은 채권액 비율대로 배분(삼성 103.7억, 기보 185.6억, 감정원 184억, 한부신 89.8억)하되, 용도변경 관련 공사비는 공동분담하는 한편,
- 조속한 민원해결을 위하여 상가 준공 및 구분등기를 완료한 후 20일 이내에 삼성중공업·기술신용보증기금은 수분양자의 상가입점을 허용하기로 하는 것 등이다.
□ 한편, 한국부동산신탁은 '02.8.24 금융감독위원회의 신탁업인가가 취소되어 청산절차가 개시된 상태이며, 새로 선임된 청산인 주관하에 기수립된 『신탁사업정리계획』및 『분당테마폴리스사업 채무조정합의안』에 따라 사업정리를 추진중이다.
※ 한부신의 신탁사업정리계획(29개 사업)
·채무조정방식에 의한 사업종료 : 1개 사업(분당테마폴리스)
·기타 사업은 자체해지 후 청산 : 28개 사업
※ 부도당시 총 64개 사업중 35개 사업은 정리완료 : 특수목적회사(SPC) 일괄매각 13, 국민자산신탁 이관 5, 신탁해지 및 매각 등 자체정리 17
□ 앞으로 분당테마폴리스사업 이해당사자간 체결된 최종합의가 원만히 추진될 경우 금년말경에는 분당테마폴리스 상가입점 및 정상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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