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건교부 수송정책실장 주재로 2002년 10월 10일 「시·도 교통국장회의」를 개최하여 지방공항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고 밝힘
□ 이번회의는 작년 9.11테러의 영향과 '01년말 영동고속도로 확장, 중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의 개통 등 육상교통여건의 개선으로
- 지방공항의 항공수요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철도노선상에 위치한 공항들은 항공수요가 추가로 감소될 것으로 보여 지방공항 활성화를 대책 마련을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밝힘
※ 공항이용객 감소율(전년동기 대비 '02.8실적)
- 인천공항을 제외한 김해(-10.8%), 광주(-9.0%), 여수(-28.9%), 목포(-65.3%), 사천(-43.3%) 등 전국공항의 평균 감소율은 -6.4%
- 제주(11.6%), 대구(0.4%), 청주(4.1%) 등 3개 공항은 증가
□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으며, 그 주요내용은
- 국내선 수요감소에 대응하여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기 위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국제노선 유치노력을 강화하고 개항장으로 미지정된 공항은 조속한 개항장 지정을 추진하며
※ 항공회담 실적 및 계획
·'02.9 : 태국, 베트남, ·'02.11: 일본, 싱가폴, 인도, ·'01.12 : 중국
※ 개항장 지정효과
·불개항장 출입허가(세관장) 생략
·항공기 입출항허가 수수료 면제
- 지방공항의 국내외 항공수요를 유지하고 창출하기 위하여 지자체별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상품의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의 강화를 기하며
※ 일본의 경우 공항소재 현지사가 국제선유치 대책 추진
·항공사 지원(착륙료 감면 등)과 여행사 지원(관광이용촉진 사후보조)
· 외항사 유치를 위한 외국 주요기관 방문 등
- 수요가 부족한 지방공항에 신규 항공사 유치를 위하여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검토와 지방자치단체의 항공사에 대한 재정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하는 등임
※ 대한항공과 강원도간 재정지원협약 체결('02.9.10) :
원주/제주노선 취항예정(10.29)
※ 예천/제주노선에 대한 아시아나와 경북도간 재정지원 협상 중
- 한편, 공항관리기관인 한국공항공사에서도 지자체, 항공사 등과 공동마케팅, 연결 교통망 구축 등을 추진
□ 건설교통부는 회의에서 논의된 대책들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지방공항활성화 방안을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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