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대만 復興항공의 신청에 따라 양양/타이페이 노선에 '02.12. 22 ~ '03.2.18간 총 36편의 전세편 운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 이번 부흥항공의 신청은 그동안 한류열풍으로 한국을 찾고자 하는 대만관광인들의 겨울관광상품(스키,눈등)과 각종 국제 행사 개최(월드컵등)에 따른 이미지 상승에 따른 수요 요구에 기한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운항으로 양양공항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운항 항공기는 A321 193석 규모의 중형기종으로, 스키 관광객과 일반관광객 등을 수송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참고로 지난 '92년 한·대만간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이후 양측간에는 대한항공에서 '99.10월 대만 대지진시 구호품 수송을 위한 전세편과 2000.11월 부산라이온스대회때 대만인 참가자들을 위한 전세편을 운항하였으며
- 대만측은 遠東항공에서 지난 5월말 3회에 걸쳐 서울/타이페이간 전세편을 운항하여 대만인 월드컵 관람객을 수송한 바 있고
- 부산아시안게임 및 아태 장애인경기대회·합창올림픽대회을 맞아 復興항공에서 각각 4편, 2편의 전세편을 부산/타이페이간 운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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