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12월 6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서울장지·서울발산·시흥능곡·부산내리·대구율하3등 5개 지구 88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였다.
[ 일반주거지역 ]
· 서울 장지지구 :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일원(185천평, 총6,161호)
· 서울 발산지구 : 서울시 강서구 내·외발산동 일원(161천평, 총6,000호)
[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 ]
· 시흥 능곡지구 :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군자동 일원(291천평, 총5,800호)
· 부산 내리지구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내리 일원(87천평, 총2,510호)
· 대구 율하3지구 : 대구시 동구 율하동, 신기동, 서호동 일원(157천평, 총4,100호)
□ 이들 5개 지구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단지로 조성하는 점을 감안, 기존시가지와 인접하고 교통접근성이 양호하여 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편리한 지역으로 국민임대주택 15,095호(60%)를 비롯하여 총24,571호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 이로써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내 18개 지구 376만평(국민임대주택 6만호 포함 총10만호)가운데 금번 3개 지구를 포함하여 최종 17개 지구 311만평 (국민임대주택 46천호 포함 총77천호)을 지정하게 되는데,
- 당초 발표한 18개 지구중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입지자문결과에 따라 공단인접 및 환경훼손 등의 우려가 있는 4개 지구(시흥정왕, 부산송정·청강, 대구대곡2)는 지정 추진을 철회하고, 시흥능곡·대구율하3 및 울산화봉2지구를 대체지정하였으며,
- 당초 계획에서 부족되는 국민임대주택 약 14,000호는 금번 지정하는 서울장지 및 발산지구에서 약 7,600호를 건설하고, 나머지는 일반택지지구 등으로 물량배정을 하여 내년도 공급물량을 충당하는데는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 금번에 지정하는 5개 지구는 내년 상반기중 개발계획승인을 거쳐 하반기중 택지조성공사에 착수하여 '04년 상반기에 주택을 분양하고 '07년초부터 입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 시중임대료의 절반수준인 국민임대주택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전월세난으로 고통받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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