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12. 23 천안∼논산간 민자유치 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목포, 순천, 광주, 전주 등 호남축 노선 고속버스의 경우 운행시간이 단축되고 운임도 인하되어 고속버스 이용이 매우 편리하게 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천안∼논산간 민자유치로 건설된 고속도로의 개통시기에 맞춰 종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운행하던 고속버스에 대해서는 신설된 민자고속도로로 운행경로를 변경하기로 하였다.
- 신설된 도로를 이용하는 고속버스는 전주·광주·순천 등 37개노선에 1일 1,598회를 운행하게 되고
- 기존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 보다 소요시간은 평균 30분정도 단축되며, 운임은 우등고속버스는 약 1,600원∼1,700원, 일반고속버스는 약 1,000원∼1,100원정도 인하될 전망이다.
※ 운임신고수리 및 시간 인가권자 : 관할 시·도지사
그러나 신설된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편도 2차 도로로서 주말, 특별수송기간 등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에는 기존 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가 회덕분기점까지 운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호남고속도로와 병행하여 운행하도록 하였다.
건설교통부에서는 앞으로도 새로운 도로가 건설되어 운행거리가 단축되고 운임이 인하되는 지역이 발생될 경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도로신설과 동시에 운행경로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 : 주요구간 운임 변경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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