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대만 윈동(遠東)항공의 타이페이/제주 전세편 및 중화(中華)항공의 타이페이/서울 전세운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 금번 조치로 遠東항공은 타이페이/제주노선에 2002.12.27 ~ 2003.1.10간 주2회, 2003.1.11 ~ 2003.2.28간 주7회의 전세편을 운항하게 되며, 中華항공은 타이페이/서울노선에 2003.1. 23 ~ 2003.2.22간 주2회의 전세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 遠東항공은 168석 규모의 B757, 中華항공은 160석 규모의 B737 기종을 각각 투입하여 우리나라를 찾는 대만관광객들을 주로 수송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조치로 인하여 금번 겨울 한/대만간에는 이미 허가를 받은 대한항공의 서울/타이페이 주3회 운항편과 대만 復興항공의 타이페이/양양 주4회 운항편 등을 포함하여 서울/타이페이, 제주/타이페이, 양양/타이페이 등 3개노선에 총 주16회에 해당하는 전세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 아울러, 아시아나항공도 서울/타이페이노선에 1월 중순부터 전세편을 운항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어,
- '92년 단항 이후 제3국 항공사만 운항하여 위축되었던 한/대만간 항공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고 인적·물적 교류가 크게 신장될 것으로 보인다.
첨부 : 항공기 전세편 운항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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