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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3년 고속도로 착수 및 개통 계획
기관
등록 2003/01/15 (수)
내용

□ 전주∼광양, 동해선 주문진∼속초, 경부선 경주∼언양 및 민자로 추진되는 서울∼춘천, 서수원∼오산∼평택 등 5개노선 298km에 대한 신설 및 확장공사가 금년도 신규 착수된다.



- 전주∼광양간 고속도로(118km)는 전남 광양만권과 전주권을 직결하는 신설노선으로 그동안 낙후되었던 호남내륙지역의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 주문진∼속초 구간(51km)은 2001년 준공된 동해선 강릉∼주문진 구간을 연장하는 신설 노선으로 설악권 관광수요 및 금강산 육로관광 추진 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 경부선 경주∼언양구간(28km)은 경부고속도로 노선중 유일하게 확장사업이 착수되지 않은 노선으로 금번 확장으로 선형불량 구간의 사고감소, 교통지체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민자로 추진되는 서울∼춘천 구간(62km)은 경기동북부 및 서울∼강원간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며 서수원∼오산∼평택(40km)구간도 경부고속도로 대체접근로 확보로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 아울러, 경부선 구미∼동대구(61km), 구마선 금호∼서대구(3km), 영동선 호법∼가남(15km) 등 3개노선 79km가 현재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개통된다.



- 금년 개통 3개 노선에는 총1조3,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올해 3,200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년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여주-충주)와 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 호법∼가남구간은 추석연휴에 교통체증이 완화될 수 있도록 추석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 이들 3개 노선의 고속도로가 확장·개통되면 확장구간의 극심한 지정체 해소가 가능해지고, 연간 1,5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 참고 : 2003년도 고속도로 착수 및 개통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