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건설교통부는 2003.1.15-17 강영일 항공정책심의관과 Mr. Roy Paul 인도 민간항공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한·인도간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운항횟수를 주6회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ㅇ 서남아 거점시장인 인도와의 이번 운항횟수 증편 합의는 1996년 항공회담 이후 6년만의 성과로 양국은 서울/뭄바이노선과 서울/뉴델리노선의 운항횟수를 현행 각각 주2회에서 주3회로 늘리는 한편, 기존 뭄바이노선의 공급좌석 제한규정(편당300석 총1,000석) 등 기존의 규제사항을 대폭 완화하였다.
ㅇ 또한, 건교부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 항공사간 영업협력과 효율적인 노선운영을 위하여 양국 항공사간 및 제3국 항공사와의 편명공유 (Code-share) 조항을 신설하여 여행객의 편의와 함께 항공사의 네트워크 확대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덧붙였다.
ㅇ 이번 운항횟수 증대로 매년 동계성수기가 되면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할 만큼 좌석난을 겪어왔던 한·인도 노선의 운항이 원활하게 되어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다.
양국간 운항현황
- 서울/뭄바이노선: 대한항공 주2회
- 서울/뉴델리노선: 아시아나항공 주2회
* 인도측 : 비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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