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 국립지리원은 현재 일반인에게 판매중인 수치지도CD의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저작권관리기술(DRM)을 적용한 수치지도 불법복제방지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오는 2월중으로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수치지도 불법복제 방지에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
※ 수치지도(Digital Map)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이를 분석·편집 및 입·출력할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
※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 저작권 관리 및 보호 기술)
DRM은 네※트워크상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제공자로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안전하게 배포하는 기술로서 컨텐츠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불법 복제ㆍ유통을 방지하고 정당한 라이센스를 취득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
□ 현재 판매하고 있는 수치지도는 기술구조상 수치지도의 불법복제 및 유통의 우려와 CD인증라이센스 분실시 구매자가 직접 국립지리원을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으나
- 국립지리원에서는 수치지도CD를 암호화하여 공급하고, 사용자는 정당한 라이센스(복호화키)가 있어야 국립지리원으로부터 판매되는 수치지도CD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불법적으로 CD를 복제하더라도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하였다.
- 또한 인터넷으로 수치지도CD 사용 라이센스를 발급 받도록 하고, 라이센스 분실시에도 동일 사용자일 경우 인터넷으로 3번까지 라이센스 재발급이 가능하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도모하였으며,
- 사용자가 수치지도CD를 설치할 경우 설치 정보가 인터넷을 통하여 자동 국립지리원에 있는 전산기에 등록됨으로써 수치지도 활용 여부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 국립지리원에서는, 앞으로 판매예정인 항공사진CD와 기존 수치지도에 대하여 저작권 정보를 삽입하는 워터마킹(Watermarking)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불법 유통시 저작권 소유관계의 증명이 가능한 시스템에 대한 개발도 검토중이다.
※ 워터마킹(Watermarking)
디지털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의 파일에 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한 위치에 특수한 데이터를 은닉하고 이를 검출하는 기술로써 불법 유통시 저작권자를 증명할 수 있으며 파일의 위변조 여부도 밝힐 수 있는 기술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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