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등 교통안전대책·2003년도 교통정책방향-
□ 건설교통부는 '03. 3. 14 (금) 14:00 최재덕 건설교통부차관 주재로 「시·도 교통국장회의」를 개최하여 지하철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대중교통 활성화대책 등 2003년도 교통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시·도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정책추진방안을 논의하였음
□ 우선, 지하철 등 교통시설 안전대책과 관련하여, 대구지하철 뿐만 아니라 서울·부산·인천지역의 지하철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타고 다닐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점은 완벽히 보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음
① 특히, 대구지하철 사고발생의 문제점 및 교훈을 설명하고, 이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하철 운영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② 교량, 터널 등 도로관련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하였음
③ 사업용 자동차 및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수시점검하고
④ 교통안점검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보완토록 분야별 안전기준 준수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점검하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작성하여, 교육·훈련토록 하였음
⑤ 시·도별 교통안전대책위원회 개최를 정례화하고, 교통안전대책위원회 참여범위를 확대하도록 하였음
□ 아울러, 심각한 도시교통난을 완화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 기존 건설중인 도시철도망을 차질없이 완공하고, 버스노선 조정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버스업계 경영개선 지원 및 구조조정 촉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강화,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 지정 등을 통해 자가용승용차 등의 불요불급한 교통량을 감축·분산시키기 위해 교통수요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시·도의 협조를 당부함
□ 만성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하여, 금년중에 주차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주차단속 등에도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음
□ 한편, 금번 시·도 교통국장회의에서는 미국 Columbia 대학의 Lioyd Wright교수가 외국의 광역급행버스시스템(BRT: Bus Rapid Transit)에 대해 Presentation하였음
※ BRT는 ①버스전용차로 및 버스우선신호 ②독특한 디자인의 정거장 ③탑승전 요금지불 및 적은 정류장수 ④대용량 및 빈도가 많은 서비스 ⑤도시개발 지원 등을 주요 구성요소로 하며, 미국의 LA 등 18개도시, 브라질 꾸리띠바, 일본의 나고야 등에서 도입 또는 도입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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