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003년말 개통예정인 경부고속철도 역사에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하여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경부고속철도에는 7개의 역사가 건설중에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및 접근로의 경사, 주차공간, 매표소, 경보·피난설비 등의 장애인용 편의시설을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등에서 요구되는 규정 이상으로 설계·시공중에 있으나
- 7개역사 : 서울·용산·광명·천안(잠정)·대전·동대구·부산역
□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고속철도 역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완벽을 기하고자 건설교통부에서는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얻어 2003. 2. 5∼2. 14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등 5개 장애인단체가 7개역사를 직접 방문 각종 편의시설 설치내용을 점검토록 하였으며, 점검결과를 토대로 보건복지부에서 개선요청한 사항에 대하여는 건물 완공시까지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점검 참여 장애인단체 :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 앞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노약자 및 장애인들은 단차없는 통로를 통하여 역사에 진입하고 역사 대합실에서 승강장 및 열차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열차를 탑승할 수 있음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시 소리, 빛 등에 의한 경보장치 등을 통하여 안전하게 대피하는등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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