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내년도 예산을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편성하기 위하여 건설교통정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예산자문위원회」를 4월중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설교통부의 예산자문위원회는 건설교통부 홈페이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으로 부터 추천된 인사 중 전문성·지명도 및 경력 등을 감안하여 가장 적합한 민간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정부조직관리지침」에 따라 예산자문위원 중 20%(4명)는 시민단체 추천자로, 30%(6명)는 여성위원을 위촉하고,
- 특히, 건설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예산자문위원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시민 중 2명을 국민참여위원으로 위촉하여 예산편성과정에 국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 건설교통부는 3.27일부터 4.4일까지 1주일간 홈페이지 공고와 유관기관 등을 통해 예산자문위원 추천을 받고 있으며,
- 예산자문위원으로 참여를 희망하거나 또는 다른 사람을 자문위원으로 추천하고자 하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4.4(금)일까지 건설교통부로 관련서류(기관 또는 단체는 이력서 1통, 일반시민은 자기소개서 1통)의 제출이 필요하다.
- 또한, 건설교통부는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바라고 싶은 사항 등 정책건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ct.go.kr) 또는 예산담당관실(전화504-9016, 팩스503-6438, 이메일 : roots@moct.go.kr)로 관련사항을 형식에 구애없이 2003.4.31(월)일까지 제출하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상과 같이 국민추천 등을 통해 예산자문위원회가 구성되면, 건설교통부의 예산편성방향, 부문별 우선순위 및 예산배분비율의 적합성 등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되며,
- 자문내용은 건설교통부의 실·국장 등을 위원으로 하는「예산심의회」에서 장·차관 등이 상호토론 등을 거쳐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어서, 건설교통부의 내년도 예산은 안전강화·서민주거생활 개선 등 보다 수요자 위주의 행정을 지향하는 예산편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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