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조기집행방침에 맞추어 산하 공사·공단 등 11개기관의 2/4분기 재정집행규모를 당초 3조9,026억원 보다 4,192억원이 확대(3.2%증가)된 4조3,218억원으로 조정하였다고 밝혔다.
- 이는 건교부가 주요사업비 예산(131,558억원)을 당초 상반기 52.1%(68,565억원)에서 55.2%(72,647억원)로 확대집행하기로 함에 따라, 산하 11개기관에서도 주요사업비 예산집행(13조1,255억원)을 당초 48.7%(63,974억원)에서 51.9%(68,166억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 금번 건설교통부 산하기관의 2/4분기 중 재정집행규모 확대는 이라크 전쟁 등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한 것으로서, 건설교통부가 재정집행규모를 확대 조정함에 따라 경기진작에 큰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건설교통부가 11개 산하기관의 1/4분기 집행전망을 점검(3.24)한 결과, 3월말까지는 주요사업비 예산(13조 1,255억원)의 19.0%인 2조4,971억원의 집행이 예상되어 1/4분기 목표달성(19.0%, 24,948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 건설교통부는 산하기관이 확대변경한 2/4분기 재정집행규모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주무국과 예산담당관실 합동으로 매월 집행실적을 점검·독려할 계획이다.
** 붙임 : 건설교통부 산하기관 재정집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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