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03.4.9-10 (2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 항공회담에서 양국 주요도시간 운항횟수 증대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최근의 SARS 확산 등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울/도쿄, 서울/오사카 등 주요 구간에 대해서 공급력을 증대하기로 합의하였다.
- 노선별로 보면, 서울/도쿄 노선에 주간 700석 (주4.0단위), 서울/오사카 노선에 주간 400석 (주2.3단위), 서울/삿포로 노선과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각각 주간 70~80석 규모로 총 1,200석 (주7.2단위)의 공급석이 증가하게 된다.
- 또한, 서울/구마모토 노선이 주간 510석 규모(주3회 운항분)로 신설된다.
□ 한-일 노선은 지난해에 4.6%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금년 들어 미-이라크 사태, 북핵문제, 사스확산 등으로 수요가 감소추세에 있어 이번 회담에서는 향후에 수요회복시 탑승난이 예상되는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공급력을 확충한 것이라고 건설교통부는 덧붙였다.
※ '03년 한일노선 수송실적: 1월 6.6% → 2월 0.8% → 3월 △12%
【참고】한·일 주요노선 운항현황(여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