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최근 일본과의 항공회담에서 확보한 운수권(Traffic Right)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배분하고 항공법령의 절차에 따라 운항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설교통부는 항공사의 취항 및 공급력 증대의사, 노선개척을 위한 항공사의 노력, 미사용 운수권의 활용 등을 감안하는 한편 양항공사간 건전한 경쟁관계를 유도한다는 방향하에,
ㅇ 대한항공에게는 서울/오사카 여객노선 주220석, 서울/삿포로 여객노선 주80석에 해당하는 운수권을 배정하고
- 아울러, 서울/동경 여객노선에 지난 2001년부터 1년 단위로 일본측으로부터 임대하여 대한항공이 사용해 온 주700석에 해당하는 운수권을 다시 임대받아 2004년 3월말까지 사용토록 하였으며,
ㅇ 아시아나에게는 서울/오사카 여객노선 주170석에 해당하는 운수권을 배정하는 한편,
- 서울/구마모토 신규 여객노선을 배정하여 기존에 아시아나가 배분받은 운수권중 서울/후쿠시마의 미사용분 주340석을 전환하고 미배분된 서울/오키나와의 주170석을 포함하여 위 노선에 주510석 규모로 운항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번 서울/구마모토노선의 아시아나에 대한 신규 배분으로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한/규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한/일본간에는 현재 양 국적항공사가 29개노선에 주255회를 운항하고 있으며, 2002년 한해동안 편도 기준 770만명의 승객이 양국간 왕래하였다.
- 대한항공이 19개노선에 주136회
- 아시아나가 17개노선에 주119회
※ 배분 내역 : 첨부화일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