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판매중인 테라칸(배기량 2.5, 2.9) 37,934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하여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리콜사유는 ABS(바퀴잠김식 제동장치)를 장착한 자동차가 미끄러운 특수노면 조건에서 브레이크를 작동시 엔진회전수가 증가하여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결함으로서 ABS회로를 변경해주는 결함시정이라고 밝혔다.
시정대상은 01. 1.15∼03. 2.24까지 제작·판매된 37,934대(배기량 2.5는 27,455대, 2.9는 10,479대)로서 결함시정기간은 오는 5.22일부터 1년 6개월간 현대자동차(주) 전국의 써비스센터 및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 해주는 리콜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고객센타(☎ 080-60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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