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및 하천 제방 등 작년에 수해를 입은 공공시설 복구공사의 대부분이 장마가 시작되는 6월말 이전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작년에 태풍 루사 등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국도와 국가하천 833개소중 5.15현재 423개소(51%)가 완전 복구 완료되었으며,
- 현재 공사중인 곳도 대부분 6월말까지는 복구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 다만, 공사규모가 커 우기전 완전준공이 어려운 공사는 도로 14개소, 하천 제방 13개소로 이들 공사는 금년말까지 완료한다.
- 하천제방은 6월말까지 성토를 완료하여 하천범람을 방지하며, 도로는 교량 등 구조물의 하부공사만 6월말까지 완료한다.
※ 차량은 공사용 임시도로로 통행
□ 특히, 작년에 수해가 크게 발생한 낙동강 지역은 국가하천 수해복구(83km)에 1,626억원을 투입하여 항구 복구중이고,
- 이와는 별도로 금년에 777억원을 투입하여 수해에 취약한 기존제방(13km)을 긴급 보수·보강중이며,
- 금년말까지 [낙동강 유역종합치수계획]을 마련하여 중장기적으로 항구적인 수해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와 아울러, 건설교통부는 홍수발생시 관계직원들의 비상 대처 능력을 점검하기 위하여 각종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우선 한강홍수통제소 등 건설교통부 산하 5개 홍수통제소는 5.29∼5.30 이틀간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호우를 가정하여 댐 방류량 조절, 하천수위 예측 및 홍수예보 발령 등 홍수통제업무를 종합점검하고, 홍수예보시설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홍수통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6.2∼6.3 지자체와 합동으로 제방누수 등 가상의 비상상황 발생시 인력 및 장비동원체계, 응급복구실시 등 재해대응시스템을 종합점검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시행한다.
※ 첨부 :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홍수대비 모의훈련 실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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