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2003.6.1∼2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이란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현행 주2회의 공급력(운항횟수)을 04년 3월부터 주4회로 증대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하였음
□ 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현행 노선구조 중 제3국 운항지점을 설정하였는데, 양국 공히 인디아 1개 지점을 추가하고 이란측 운항가능지점으로 도쿄 1개 지점과 동남아 1개 지점을 신설하였음
□ 이외에도 양국은 항공사간 영업협력과 효율적인 노선운영을 위하여 편명공유(Code-share) 규정을 신설하고 국제기준에 맞추어 항공안전(Aviation Safety) 조항도 항공협정안에 포함키로 합의하였음
□ 이번 회담은 98.10월 양국간 항공협정 체결 이후 두 번째 개최된 회담으로 우선 항공협력의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경제적인 운항횟수를 확보하여 양국간 교류 활성화를 뒷받침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고 설명하였음
□ 현재 양국간에는 이란항공이 테헤란/서울 노선을 주1회 운항 중에 있으나, 국적항공사도 동노선에 직접운항이 어려울 경우 이번에 합의된 편명공유규정에 따라 마케팅항공사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음
※ 마케팅항공사: 직접 운항하는 상대항공사에 자사 편명을 붙여 영업에 참여하는 항공사
□ 이번 항공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건설교통부 박종흠 국제항공과장이, 이란측에서는 항공청 국제항공국장인 Mr. Kargaran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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