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송도신도시를 연결하는 제2연육교 건설사업을 외국의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최종찬 건설교통부장관과 영국 AMEC사 회장 피터 메이슨경(Sir, Peter Mason)이 6월 13일 Marriott 호텔에서 제2연육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실현」구상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제2연육교는 2000년 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되어 2001년 7월 정부가 AMEC사를 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이후 그간 주요 사업추진 조건 등에 대해 협상을 추진, 지난 5월 협상을 타결하고 민간투자법에 의한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고 오늘 조인식을 갖게 된 것이다.
- 이에따른 후속조치로 건설교통부는 본 사업의 주간사인 AMEC사가 본 사업의 전담조직으로 인천광역시와 출자하여 설립한 KODA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 제2연육교는 총 연장 10.25km(6차로)에 이르는 사장교(斜張橋)로서 인천공항과 송도 신도시 및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며 금년 6월부터 설계에 착수하고 2005년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2010년 이전에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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