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개발연구원 및 대한교통학회에서는 건설교통부가 의뢰한 호남고속철도건설 기본계획 조사연구용역(01.5-03.9)에 대해 7월4일 공청회를 개최하여 그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지자체, 전문가, 일반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공청회에서 발표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호남고속철도 계획노선(master plan)은 서울 수서에서 출발하여 화성시 부근에서 경부고속철도와 병행해서 가다가 중부권 분기역(천안·오송·대전 : 분기역 미결정)에서 분기하여 익산∼광주∼목포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하였으며
- 서울에서 목포까지 전구간 신선을 건설(사업비 12.8∼14.7조억원) 하는 방안은 사업성이 없어(B/C : 0.849) 경부고속철도와 기존 호남선을 최대한 활용하는 구간별 단계별 건설계획을 마련하였음
·1단계로 2015년까지 서울에서 향남(경부고속철도와 만나는 지점)구간과 분기역(천안·오송·대전)에서 익산구간을 신선으로 건설하고, 향남에서 분기역까지는 경부고속철도를 공유하고 익산에서 목포까지는 기존 호남선을 활용하여 개통하고(사업비 6.2∼6.8조억원)
·2단계로 2020년까지 향남에서 분기역구간을 신선 건설하고(사업비 1.2∼3.6조억원)
·3단계로 익산에서 목포 구간은(사업비 4.8조억워) 1단계 개통후 실제 수송수요 추이를 보아가며 사업착수시기를 정하도록 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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