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평시는 물론 하계휴가 및 설·추석 등 특별수송상황에 대비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 금년 6월부터 건설교통종합정보센터(http://road.moct.go.kr/, ARS 1333)를 개선하여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간선도로의 구간 소통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고,
- 실시간으로 출발지와 목적지간 최단경로를 안내하는 등 종전보다 확대된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1,400만대를 넘었으나, 도로증가율은 자동차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에서 유용한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다소나마 교통체증을 완화하겠다는 정부 시책은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건설교통종합정보센터 이용자 수의 변화를 살펴보면, 센터 개선 이전인 5월까지는 하루 평균 4,000명 정도 이용하였으나, 개선 이후인 7월에는 6,000명을 넘고, 8월은 9,000명에 이르고 있다.
- 특히 하계휴가기간인 7월말∼8월초에는 하루 평균 10,000명에 이를 정도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 이용자가 증가할 경우 금번 추석특별수송기간에 교통체증 완화 및 통행시간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건설교통부는 건설교통종합정보센터의 개선을 통해, 구간소통 정보제공 및 최단경로 안내서비스 외에도
- 이메일 전송기능과 주요 시설물 검색 기능도 추가하여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였고,
- 휴게소, 주유소, LPG 충전소 등의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와 국도의 공사정보 제공을 통해, 운전자가 출발 전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 다만, 아직 일부국도 및 지방도로의 교통정보 수집시설 구축이 미비하여 교통소통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등 다소 한계를 가지고 있다.
- 이러한 문제는 향후 국도 ITS(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및 지방자치단체의 ITS 사업 활성화를 통해 보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앞으로 건설교통부는 이러한 유용한 교통정보를 인터넷과 함께 PDA, 휴대폰 등 개인 휴대단말기를 통해서도 제공하여 이용자가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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