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는 8.13(수) 10:30∼12:00까지 긴급 시·도 교통국장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재연 조짐을 보이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과 경부선 열차사고 등으로 인한 교통불안 등
교통문제 전반에 대하여 시·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 오늘 회의는 특히, 화물연대 파업 움직임과 관련하여 정확한 상황인식과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 만일의 파업사태에 대비하여 사전에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사태발생시에는 운송차질 및 교통장애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수송대책을 수립·시행토록 당부할 계획이다.
□ 또한, 최근 열차사고·케이블카 정지사고 등으로 다중이용시설물과 교통수단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 그 밖에도 오늘 회의에서는
- 전세버스·렌트카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 택시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신용카드결제기능, 호출기능 등 복합기능의 미터기 설치 등 시설개선을 촉구하고,
- 대구지하철 사고를 계기로 마련한 도시철도 종합안전대책의 철저한 추진과
-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수요를 증대시키기 위한 배후관광지 개발 등 관광기반조성 및 교통망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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