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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양부, 추석 수산물 가격 조기 안정에 나서
기관
등록 2003/08/22 (금)
내용

오는 9월 추석을 맞아 명태, 오징어, 고등어 등 주요 수산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정부가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해양수산부는 예년보다 10일 정도 먼저 정부 비축 수산물을 방출하는 등 가격안정을 위한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최근 수산물 소비자 물가는 우럭, 넙치 등 양식어류의 생산호조와 러시아산 명태의 순조로운 반입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민간 재고량이 30%가량 줄어든 갈치(2만5000톤보유), 고등어(2만7000톤보유), 오징어(4만톤보유)를 중심으로 일부품목의 가격이 다소 불안정한 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지난 8월20일부터 정부비축 명태4000톤, 고등어1081톤, 오징어630톤, 갈치108톤 등을 소비지 도매시장과 수협 바다마트에 방출하여 품목별 물가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가격동향에 따라 추가 방출 등의 방법을 통해 수급조절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 허위표시, 위장판매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활어 원산지 표시의 홍보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9월1일부터는 전국 24개 바다마트에서 제수용품 등 100여종의 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수협의 전자 상거래망을 통해 마른멸치 등 선물용 수산물을 염가 공급하는 등 수산물이 추석 효도선물로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캠페인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