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 등이 장기화되어 컨테이너 차량 부족으로 수출입 물량 수송 등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할 우려가 있을 때 긴급수송을 위한 컨테이너 차량 100대를 구입하여 비상시 투입키로 하였다.
□ 금번 파업 등에서 부산항의 경우 컨테이너 차량부족으로 장거리 운송차량의 50% 정도만이 수송하고 있어 수출입 물량수송에 상당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고, 또한 철도수송을 확대할 경우 내륙 철도화물기지와 공장 등 목적지까지의 육상수송이 이루어져야 수송효율을 높일수 있어
컨테이너 수송파업이 장기화 될 때 대체차량이 없는 컨테이너 차량은 국가위기관리 차원에서 정부가 최소한의 차량을 확보할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 정부는 금번에 컨테이너 차량 100대를 구입(100억원 소요예상)하여 평시에는 국방부에서 군수물자 수송 등으로 활용하다가 긴급수송이 필요한 경우 물류수송에 투입토록 할 계획이다.
□ 또한 정부는 수출입 컨테이너 수송 수요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출입 화물의 수송차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 차량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참고 : 차량제작사 트렉타 재고현황(9.1 현재)
- 총 571대 즉시 공급가능
- 현대 22대, 대우 78대, 스카니아 310대, 볼보 218대, 벤츠 55대, 만 14대 등 보유(총 69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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