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자가 도로전광판을 보고 고속도로와 국도 중 더 유리한 경로를 직접선택 할 수 있어 ◆
□ 건설교통부는 추석 특별수송대책의 일환으로 국도 첨단지능형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을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03. 9. 9부터 임시개통키로 하였다.
□ 국도 ITS는 고속도로 정체시 국도의 소통상황을 알려 줌으로써 국도로 교통이 분산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서, 운전자가 도로전광판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 이동경로를 마음대로 선택 할 수 있으므로 교통이 효과적으로 분산되어 목적지까지의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금까지는 시험구간을 포함하여 수도권 일부국도에 간헐적으로 ITS가 구축(총 184km)되어 고속도로의 교통분산 기능을 담당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번 대규모 임시개통을 계기로 수도권 및 대전 이북지역의 고속도로 주변 국도의 교통분산 기능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 이번에 임시 개통되는 국도 ITS구간은 총 484km로서
- 경부고속도로 안성∼청주구간을 우회 할 수 있는 국도1·36 호선 평택∼청주간 89km구간
- 서해안고속도로 목감∼서산구간을 우회 할 수 있는 국도32·34·39·42호선 목감∼서산간 147km구간
-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구간을 우회 할 수 있는 국도42호선 신갈∼원주간 95km구간
-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구간과 경부고속도로 남이∼신탄진구간을 우회 할 수 있는 국도17호선 양지∼신탄진간 153km구간이다
□ 건설교통부는 도로시설의 보다 효율적인 이용과 교통수요관리를 위하여 국도 ITS구축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왔으며, 1단계사업으로 수도권 및 대전 이북지역의 국도 561km구간에 총 498억원의 예산을 투입 금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금번 임시개통구간은 561km 중 484km
□ 본 시스템은 국도상에 차량검지기(VDS), 차량번호인식장치(AVI), 동영상정보수집기(CCTV)를 설치하여 교통량, 차량속도 등 기초자료를 수집한 후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상황을 종합분석하여 고속도로와 국도상에 설치된 도로전광판(VMS)에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표시하게 되며
- 운전자가 도로전광판을 보고 고속도로와 국도 중 더 유리한 이동경로를 직접 선택가능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말에 ITS가 완전 구축되면 기존 인터넷이나 자동음성장치 및 휴대폰을 통해서도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 1단계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국도건설비의 35%의 절감효과와 연간 약 3,300억원의 교통혼잡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고 특히 교통사고 감소와 국민생활 편의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 첨부 : 고속도로 우회도로 ITS구축(1단계)사업 현황
<도로교통정보안내>
고속도로 : http://www.freeway.co.kr, Tel 1588-2505
일반국도 : http://road.moct.go.kr, Tel 503-7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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