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항에서의 항만국통제 동향 등 설명

해양수산부는 외국항에서 국적선의 항만국통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10월2일 국적외항선사, 선주단체 및 검사단체의 안전관리책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변국가의 항만국통제의 최근 동향과 하반기 국적선의 안전관리에 대한 정책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아․태지역내에서 금년 9월1일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시행하고 있는 산적화물선(Bulk carrier)의 집중점검에 대한 아국 선사 및 선박의 대응방법과 국적선이 가장 많이 운항하고 있는 일본, 중국 등 주변국의 항만국통제에 관한 최근동향 및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상반기 외국항에서의 국적선 출항정지현황 분석결과를 토대로 금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적선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중점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번 설명회가 관련 업계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양부에서는 관련업계의 요청으로 국내․외 안전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설명회를 연 2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며, 선박의 주요 결함사항에 대한 예방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항만국 통제 핸드북(Hand-Book)을 오는 11월에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