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대비 40% 수준(2001년 기준)에 불과한 해양과학기술력을 2010년까지 8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과학기술의 향상과 해양산업 육성․산업화를 위하여 해양과학기술(MT : Marine Technology)개발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 계획은 2013년까지의 해양과학기술의 비전과 2004년에서 2008년까지의 5개년 실천계획을 제시하게 된다.
이 계획 수립을 위하여 해양과학기술을 첨단 해양산업 육성기술, 해양자원 개발·이용기술, 해양환경 관리·보전기술 등 3대 기술로 분류하고, 기술분과별 위원회에 총 36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게 된다.
해양부는 동 계획을 2004년 4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 대통령)에 상정하여 현재 국가 연구개발예산 대비 2%에 불과한 해양수산 연구개발예산의 대폭 확충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향후 이를 토대로 해양과학기술로드맵(MT Road-Map)를 작성함으로써 MT 육성체제를 확립하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양부는 올해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를 준공하여 실시간 해양관측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태풍경로 예측 등에 기여하여 왔으며,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마린 바이오 21 사업”을 내년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붙임 1. 해양과학기술(MT)개발계획 수립 추진, 2. 마린 바이오 21 사업 추진, 3. 선진국대비 해양과학기술 수준, 4. 부처별 연구개발 예산 추이
문의, 해양정책국 해양개발과 권순욱 02-3148-6531, ksw333@moma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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