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재 고속도로 전광판은 IC진입도로 및 IC와 IC간에 각 1개소씩 설치(전국 279개소, 수도권 120개소)되어 접근중인 IC와 다음 IC간, 접근중인 IC와 인근 주요도시간(수원, 천안, 대전, 대구 등)의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내용이 모호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 전광판의 교통정보를 소통원활, 부분지체, 정체 등 모호한 표현 대신 평균속도, 소요시간으로 정량화 하여 이용차량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앞으로는 접근중인 IC와 다음IC간은 평균주행속도를 표출하고, 접근중인 IC와 인근 주요도시간은 소요시간으로 표출한다. 다만 정체구간(30㎞/h 미만) 발생시만 정체원인과 구간을 표출할 계획이다.
10월중 충분한 시범운영 후 수도권(민간 광고용 50개소 제외)은 금년 11월부터 시행하고, 내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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