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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교부, 중남미권 항공로 재개 추진
기관
등록 2003/10/08 (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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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이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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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0>지난 2001년 10월부터 운항이 중단되었던 서울-사웅파울루노선의 항공기 운항 재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하여 이번달 14∼15일 이틀간 한·브라질간 항공회담이 건설교통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과 브라질간에는 지난 92년 4월 브라질의 바스피(Vasp)항공이, 같은해

10월부터는 대한항공이 서울-사웅파울루 노선에 주3회씩 운항하여 왔으나, IMF 경제위기와 9.11 테러사태 등으로 항공수요가 감소하여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2001년10월부터 양국간 항공기 운항이 완전 중단된 바 있다.


color=#f16522>양국간 항공기 운항중단 이후 중남미 거주 교민들이 여행불편을 호소하며 항공사와 건설교통부에 여러차례 항공기 운항재개를

요청하여 왔고, 건설교통부에서도 항공사가 직항노선을 운영하지 않더라도 타항공사의 좌석을 빌려 직접 운항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편명공유(Code-Share) 방식의 운항을 브라질 항공당국에 우선적으로 허용하여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이번에 회담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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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담에서는 편명공유 이외에도 노선구조의 다양화와

추후 운항재개에 대비한 운항횟수 증대 등이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며 최재덕 건설교통부차관과 Mr. Lencastre 브라질 항공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