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와 관련된 인허가 업무를 민원인이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건설교통부는 건설CALS/EC(건설사업정보화)사업으로 개발한 건설인허가민원시스템과 건설사업정보교환시스템의 시범적용을 마치고 15일부터 건교부 건설공사에 적용하고, 2004년부터 지자체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건설인허가민원시스템을 활용하면 공사허가·착공·준공검사 등 도로와 하천공사 전반에 걸친 인허가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다. 민원인은 인터넷(www.cpermit.go.kr)에 접속, 신청서(전자문서)를 작성·발송한 후 처리상황을 조회, 처리결과(허가증 등)받아볼 수 있다.
또한, 건설공사의 품질·공정·환경·안전·대금관리가 발주자·시공자· 감리자간 인터넷(www.citis.or.kr)을 통한 건설사업정보교환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건설인허가기관에의 방문회수와 소요기간을 90%이상 단축할 수 있고, 건설사업정보의 인터넷 교환으로 문서작성기간 및 처리기간이 단축(평균 15일 → 2일)되고 설계도면 전자화로 연간 2000억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문의, 건설교통부 기술정책과 02-2110-8210~1 bwk100@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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