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에서 발생하는 수하물 분실건수는 2001년 16,964건, 2002년 17,128건, 2003.1-6월 8,607건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실물 건수는 해외여행이 빈번해지면서 국제선 항공편의 증대 및 이에 따른 이용객 증가 추이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실 수하물중에서 가장 많은 품목은 여행용 가방으로 전체 분실물의 98%를 점하고 있으며, 그밖에 각종 박스, 골프채, 칼, 기타 물품 등의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수하물 분실(및 파손 등)의 사유를 보면 파손이 24%, 환승오류가 21%, 짐표 부착 오류 13%, 탑재오류 12%, 원인불명 등 기타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건설교통부에서는 항공기 이용 여행자들에게 수하물 분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5대 예방수칙을 발표하고 여행자들이 이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5대예방수칙
① 수하물을 위탁할 때에는 짐표(bag tag)의 부착상태, 도착지공항 코드입력상태를 확인한다.
② 수하물표(claim tag)를 보관하여 분실시 증빙자료로 사용한다.
③ 중도에 환승할 때에는 갈아 타야할 항공편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
④ 수하물에는 인적사항(이름/연락처/주소)을 기재하고 중도에 파손되지 않도록 포장한다.
⑤ 고가품은 가급적 위탁수하물로 발송하지 말고 직접 휴대하여 탑승한다.
※ 분실물 발생시 연락처
- 대한항공 080-669-8272
- 아시아나항공 032-744-2262
- 인천공항공사 032-741-3114
기사작성 이상훈
담 당 부 서 국제항공과
담 당 자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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