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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에 대한 하천환경정비사업이 본격 확대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4일 하천 생태계 복원, 국민 여가 및 휴식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8월부터 전국 65개 국가하천 중 도시를 관류하는 2765㎞의 하천환경을 일제 조사했으며, 하천의 생태계, 주민 호응도 등을 감안해 33개 지구 166km의 우선사업 대상지구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하천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하천환경정비 기본계획이 수립이 완료되면 사업비 확보 등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05년부터 자연친화적 하천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된다.
건교부는 98년부터 오산천(경기 오산), 경안천(경기 광주) 등 7개 지구에 대한 자연친화적 하천정비 시범사업을 추진중으로 주요 내용은 토석, 나무 등 자연형 재료를 이용한 호안을조성해 수중 생물의 서식처, 번식처를 제공해 왔다.
환경친화형 하천은 물 흐름이 빠른 여울, 물 흐름이 완만한 소(沼), 하천변의 습지 등 하천환경에 다양성을 제공해 수중생태계 회복하는 것은 물론 수질을 개선하고 수변에는 녹지, 산책로 및 하이킹죤 등을 조성해 하천공간을 주민 여가공간 및 청소년 생태학습장 등으로 활용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하천계획과 정희규 전화 2110-8235~7 jk2000@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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