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수도권지역에서 운행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알고가'(www.algoga.go.kr)사이트가 서비스 개시 10개월 10일만에(2003년1월1일∼11월11일)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고가'는 수도권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건설교통부가 개발하여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10월초까지는 하루 평균 이용자가 5천여명을 육박했으나, PDA 무선 연계 서비스가 개시된 10월초부터는 1일 평균 3천5백명∼4천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알고가'는 PDA, 핸드폰 등 무선 영역에서의 서비스를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PDA 연계서비스를 개시, 네이트 전용 PDA를 통해 수도권대중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초부터는 핸드폰 연계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향후, '알고가'서비스는 수도권에 대한 첨단교통체계(ITS) 구축사업 및 실시간 대중교통운행 정보제공, 외국인을 위한 영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알고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전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2,320여개의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항버스, 시외 및 고속버스에 대한 버스노선, 정류장 및 운행정보와 24개구간 481개역의 국철, 전철, 지하철 이용정보 및 73개소의 공영 환승주차장과 주요 시설물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문의, 광역교통정책과 김삼수 02-2110-8310~1 ss3333@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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