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을 우회하는 4차로 국도가 준공됐다.



건설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서울-양평-강릉을 잇는 국도 6호선 봉평면 구간을 우회하는 5.4km의 4차로 국도 공사를 1997년 12월 착공한뒤 5년 10개월만에 완공해 오는 17일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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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는 이 도로의 개통으로 인근 이효석 문학관이나 스키장 등 레저시설을 찾는 관광차량의 교통정체를 완화할 수 있게 됐으며 농산물, 건설자재 수송시간도 단축해 20분 정도 단축됨에 따라 시가지내 교통사고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예산은 총 412억원이 투입됐으며, 4.2km는 신설됐고 나머지는 기존 도로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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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노성열



문의, 도로국 도로건설과 노성열 전화(2110-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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