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국도 23개구간 232㎞에 대한 확장공사를 완료, 이달중 개통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월말까지 개통된 강원도의 봉평우회 5km, 충북도의 장호원-앙성간 15km, 전남·북도의 보촌-담양19km, 구이-전주 9km, 경남·북도의 창선-삼천포 3km, 강구-영덕 10km, 제주도의 제주-서귀포간 8km 등 16개구간 104km의 국도를 확장 개통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추가로 23개구간 184km가 개통될 예정이다.
[% 1, original, center %]
연말까지 추가로 개통되는 국도 중 수도권지역의 김포-김포IC구간 5.0km는 ‘98년 9월 착공한지 5년만에 개통되어 서울-김포간 원활한 교통소통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포천군관내 신팔-일동간 11.5km가 개통됨에 따라 경기 동북부지방의 남과북을 연결하는 국도의 간선기능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강원도 지역에서는 연말까지 논화-양양 등 3개구간 18km가 개통되어 설악·동해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도로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편의 제공과 피서철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충청지역은 송강-백운간 등 3개구간에서35km, 호남지역은 고흥-남양간 등 2개구간에서 33km, 영남지역에서는 남천-경산간 10km, 범서-울산간 10km 등 13개구간에서 82km를 연내 개통하여 국도의 간선기능을 확보하게 된다.
[% 2, original, center %]
금년말까지 전국국도의 4차로 확장비율은 지난해 34%에서 36%로 확충되어 교통애로구간 해소와 교통안전운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도로건설과 노성열 02-2110-8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