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내년도 37개 고속도로 사업에 총 2조6225억원을 투입하여 이중 3개노선을 개통하고, 3개노선을 신규착수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내년도에 개통되는 고속도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주(81.4㎞, 4차로 신설), 대구-포항 고속도로(68.4㎞, 4∼6차로 신설), 동해고속도로 강릉-동해(56.1㎞(이중 15.5㎞는 기개통), 2→4차로 확장)로 예산을 집중투입(04예산 : 충주- 상주 2,978, 대구-포항 3,954, 강릉-동해 2,680억원)하여 차질없이 완공할 계획이다. 본 3개노선에는 내년까지 총 5조4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며, 개통시 연간 4,200억원의 편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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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주간은 그간 여주-충주(41.6㎞, 02개통), 상주-구미(28.6㎞, 01개통)간만 개통되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던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내년말 충주-상주간 개통으로 여주에서 구미까지 전구간 개통됨으로써,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최대 20%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전환 되어 혼잡도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물류비 절감 850억원)그리고, 충주-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상주에서 문경, 수안보 온천 등으로 가는 길이 예전보다 약30분 빨라지고, 이용이 더욱 편리해져 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포항 고속도로는 구미, 대구, 포항권과 국가산업의 전진기지인 포항신항만의 수송로 확보로 예전보다 약50분 시간이 단축되어 물류수송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경부, 중부내륙, 중앙선과 연계교통망을 형성, 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물류비 절감 2,6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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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지정체구간인 동해고속도로 강릉∼동해간은 2→4차로로 확장되면서 예전보다 20분이나 빨라져 강원, 동해안 지역의 관광객 확보 및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한 75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전망이다.
문의, 도로국 도로정책과 김태병 사무관 02-2110-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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