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인천과 러시아의 세인트피터스버그간 항공여객노선이 개설되고 대구와 중국 심양을 잇는 여객노선도 개설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항공회담을 통하여 확보한 국제항공운수권에 대하여 항공사의 취항 및 공급력 증대의사가 있는 항공사들의 배분신청을 받아, 기존 대한항공이 운항중인 아랍에미레이트(주2회), 싱가폴(주13회) 노선, 태국을 경유하여 인도등으로 운항할 수 있는 태국이원(서울/뭄바이/방콕등)노선과, 러시아(세인트 피터스버그), 중국(대구/심양) 신규노선권은 대한항공이 신청한 대로 배분하였으며, 기존 아시아나가 주2회 운항중인 서울/우즈베키스탄 노선은 신청한 대로 아시아나에게 배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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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금번 배분으로 내년 3월부터 인천과 러시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세인트피터스버그간 여객노선이 주3회 신설될 전망으로, 이는 현재 취항을 준비중인 인천.체크 프라하간 여객노선과 더불어 증가추세에 있는 동구행 관광수요 등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이용객 편의제고 등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운항현황 : 대한항공 2개노선 주5회, 아시아나 2개노선 주2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공사 등 5개항공사 7개노선 주16회이다.
또한, 대구/중국 심양간 여객노선이 주3회 신설됨으로써 현재 중국항공사 남방항공 주2회 운항에 따른 불편 해소, 국적항공사 공급증대 및 스케줄 다양화 등 승객 편의 제고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심양에 진출한 경북지역의 120여개 업체들의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중국노선 운항현황 대구/상해 : 동방항공 주4회, 아시아나 주2회, 대구/청도 : 국제항공 주2회 ․ 대구/연대 : 대한항공 주2회, 대구/심양 : 남방항공 주2회이다. 싱가폴 운항현황 : 대한항공 주13회(여객7, 화물 6), 아시아나 주11회 (여객7,화물4) 싱가폴항공 주24회(여객22, 화물2)
싱가폴행 여객/화물노선 주2회 증회 운항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여객 및 화물 수요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 향후 주5일제 근무 정착에 따른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동남아행 여객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 한국/아랍 에미레이트 노선도 주2회 증회 운항함으로써 중동으로 여행하는 승객에게 직항 스케줄 제공 및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랍 에미레이트 운항현황 : 대한항공 서울/두바이 주2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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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지역의 서울/뭄바이/방콕노선, 서울/방콕/콜롬보/방콕노선도 각각 주3회,주2회 운항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지역 화물노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화물수요의 효과적인 확보 및 이를 통한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우즈베키스탄 여객/화물노선도 금번 배분(주2회)에 따른 공급력 증대로 중앙아시아지역의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운항현황 : 아시아나항공 주2회이다.
건교부는 금번 운수권배분에 따른 노선개설 및 기존노선 증편으로 국제항공노선이 다변화되어 인천국제공항의 동북아 허브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문의,항공정책심의관실 국제항공과 이상훈 504-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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