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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적기 2000년 이후 4년 무사고
기관
등록 2003/12/22 (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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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항공사의 항공기 사고가 지난 2000년 이후 현재까지 4년 연속 무사고 성과를 달성했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0년대에는 10년간 국적항공사의 항공기 사고가 총 7건 발생해 총 307명이 사망, 10만 비행횟수당 0.21건을 기록해 세계평균 0.11건의 2배 수준이었다.



특히 1997년 괌 사고 이후 잦은 대형사고로 2001년 8월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 2등급 판정을 받는 등 대외신뢰도가 추락했다.



이에 따라 이후 항공안전본부는 추락된 대외신뢰도 향상을 위해 2000년대 우리나라 항공사 사망사고율을 선진국 수준인 0.05건 이하로 감축키로 방침을 정하고, 항공기 운항·정비, 종사자 면허·교육훈련 등 국제기준에 부합한 법령·제도 등을 정비하는 한편 24시간 상시 항공안전감독체제를 운영했다.



이에 대해 항공사측도 외국인 안전전문가를 안전 및 보안부서 책임자로 영입, 안전 우선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지난 1999년부터는 조종사 훈련·평가를 세계적 비행훈련 전문기관(Alteon)에 위탁·시행하는 동시에 승무원의 비행경향을 분석, 사고 예방을 위한 운항품질보증시스템(Flight Oper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을 도입했다.



또한 구형 항공기를 매각해 기종을 단순화하고 첨단 비행안전장비인 지상접근경고장치(EGPWS)를 장착하고, 객실승무원 훈련센터 건립 등 비행안전과 항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도 관제·공항시설 분야 등도 국제기준에 적합토록 규정과 제도를 보완·개선하고, 특히 시설이 미흡한 지방공항의 이착륙 유도 항행안전시설을 대폭 개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취항 외국항공사의 운항·정비분야 점검, 우리나라 항공기 조종사 교육훈련분야 및 국내공항의 외부위협에 대비한 항공보안분야 등에도 역점을 두고 국민이 안심해도 될 만큼 완벽한 선진국 수준의 항공안전시스템을 구축, 계속적으로 항공무사고 기록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글: 이경희(mocttv@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