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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땅하면 투기를 연상하고, 절반 가량은 땅을 재산증식 수단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명은 각각 향후 1∼2년 사이에 땅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여유자금을 금융자산이나 주식보다는 땅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전국의 일반국민 1000명과 수도권 거주 전문가 300명 등 13000명으로 대상으로 토지에 대한 인식 및 개발제도 등 4개 부문에 걸쳐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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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일반국민 1000명과 전문가 300명 등 13000명으로 대상으로 토지에 대한 인식 및 개발제도 등 4개 부문에 걸쳐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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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일반국민들은 주거필요공간(21.7%)보다는 재산증식을 위한 수단(42.7%)으로 여기는 응답이 많았다. 지난 95년 조사에 비해 재산증식 수단이라는 인식은 25.1% 포인트 늘어난 반면 주거필요공간이라는 대답은 15.8% 포인트 줄었다.
부동산에 여유자금을 투자하겠다는 대답은 일반국민(68.1%)보다 전문가(71.6%)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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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 가운데 여유자금을 금융자산이나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사람은 각각 27.9%, 4%에 그쳤다. 여유자금에 대한 투자 의향 역시 지난 95년 조사에 비해 일반국민은 41.9% 포인트, 전문가는 32.3% 포인트씩 늘었다. 최근의 부동산 투자열풍을 보여 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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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2년내 땅값에 대해서는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70%대(일반국민 69.7%, 전문가 75.4%)에 달했지만 80%는 땅값 상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같은 땅값 상승에 대해 일반국민은 일부 계층과 부동산 중개업소 등의 투기행위(58.6%)를 지적한 반면 전문가들은 부동자금(36.9%)를 주 요인으로 들었다.
응답자의 90%(전문가 96.5%)는 토지문제가 심각하며, 부동산 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강력한 투기단속, 토지거래허가제도 실시, 세제보완 및 강화 등을 꼽았다.
문의, 토지정책과 박기풍 504-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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