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설연휴 특별수송대책기간인 20일 0시부터 26일 24시까지 7일동안 도로 이용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국도36호선 공주시 우성면지내 구간 등 전국 17개 구간 91㎞를 임시로 개방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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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역시 연말 개통예정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주(81.4㎞)구간 중 상주IC-북상주IC(12.7㎞)구간을 당초보다 앞당겨 오는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조기개통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 이용자가 교통량이 적은 도로를 수시로 선택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전광판을 통해 국도 정보를 휴대폰, 인터넷, ARS(1588-2505)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수원IC-신갈(1.2㎞) 등을 포함한 18개 구간에 대해서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124곳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지방국토관리청 및 한국도로공사에 `특별수송대책반` 및 `도로교통불편신고센터`도 운용할 예정이다.
다음은 상습 정체구간의 우회방법이다.
◇서해안선 시점∼발안구간〓서울외곽순환선 군포, 산본, 평촌 IC에서 국도39번을 이용, 매송ㆍ비봉을 거쳐 서해안선 발안IC로 우회하면 된다. 의왕ㆍ과천 등에서는 의왕-과천간 고속도로(지방도312)를 타고 오다가 봉담IC에서 국도43호선을 이용, 서해안선 발안IC로 가면 정체를 피할 수 있다.
◇영동선 여주∼원주구간〓지난해말 호법∼여주구간이 8차로로 확장돼 여주까지는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체될 경우 여주IC에서 국도42호선을 이용, 문막을 지나 원주IC로 다시 들어가면 된다.
◇호남선 논산∼익산구간〓호남선과 논산ㆍ천안선이 만나는 논산∼익산간 정체를 피하기 위해서는 호남선 논산IC나 논산ㆍ천안선 연무IC에서 지방도68호선을 타고 가다가 국도1호선을 이용해 호남선 익산IC로 진입하면 된다.
◇경부선 서울∼대구구간〓대구방향 도로 이용자의 경우 서울∼대구간 정체를 피하기 위해 서울 근교 중부선 하남IC에서 팔당대교를 거쳐 국도6호선을 이용, 양평을 거쳐 중앙선 홍천IC로 진입해 중앙선을 타고 대구까지 가면 된다.(수송정책과 02-2110-8110~1)
정리: 이경희(mocttv@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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