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original, left %]올해 수도권 700만평을 포함해 전국 177곳에서 공공택지 1300만평이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주택공급 목표치인 50만가구 건설에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는 택지 1650만평 가운데 1300만평(78%)을 전국 177곳에서 공공택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년간 공공택지 공급이 연평균 860만평에 불과한데 비해 50% 이상 대폭 증가된 것으로, 금년 주택 건설에 소요되는 총 1650만평의 택지 중 78%를 공공택지로 공급하게 된다.
정부가 올해 공공택지 공급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은 계획관리지역 신설 등 국토이용체계 강화와 재건축 요건 강화로 민간 택지개발 위축이 예상됨에 따라 주택시장 불안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택지 공급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지역별로는 주택시장 불안요인이 많은 수도권 중 파주 운정 59만평·양주 고읍 47만평·판교 시범단지 37만평 등 69개 지구에 700만평을 신규로 공급하고, 지방은 광주 수완 142만평·부산 정관 75만평·아산 배방 44만평 등 108개 지구에 600만평이 공급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장기임대주택 150만호 건설계획에 따라 올해 국민임대 10만호, 10년 장기임대 3만호 건설에 소요되는 택지를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건설교통부내에 '공공택지 공급추진 상황반'을 설치, 월별 택지공급 실적 분석 및 추진대책을 수립키로 했다.(공공주택과 02-2110-8162~3)
[% 1, original, center %]
정리: 이경희(mocttv@moct.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