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original, left %]건설교통부는 동북아 물류중심지화 촉진을 위해 올해중 약 20여개 국가와 국제항공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우선 북미권 및 유럽권과 함께 세계 3대 경제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 경제권의 인적·물적교류 촉진을 위해 중국·일본 등과 간선노선 운항횟수를 늘리고, 지방도시를 운행할 신규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 북미권 및 유럽권을 연결하는 장거리 간선 항공노선망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효율성·수익성 등을 감안, 간선과 연계된 동남아권 중단거리 지선 항공 노선망을 확충함으로써 인천공항의 허브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화시대의 요구에 부응, 고속전철의 개통으로 감축운항이 예상되는 지방공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방공항 노선개설을 위한 항공협상도 적극 추진하고, 전세편 운항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우선 올 상반기중 중국·일본·프랑스·네덜란드·인도·베트남·스위스·뉴질랜드·호주·싱가포르·캐나다·태국 등과 하반기에는 영국·러시아·인도·독일·홍콩·이태리·인도네시아·핀란드 등과 항공회담 개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건교부는 올해중 국제항공협상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지난해말 현재 47개 항공사 279개노선(주 1412회·여객 2150만명 및 화물 221만톤의 운송)에서 올해말 52개 항공사 290개 노선(주 1450·여객 2300만명 및 화물 235만톤 이상 운송)으로 늘어나 세계 8대 항공운송대국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제항공과 02-2110-8270~2)
정리: 이경희(mocttv@moct.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