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나 공공택지에 짓는 공공 아파트는 올해부터 후분양 사업이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 후분양 활성화 방안'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2007년부터는 단계별로 분양 공정률을 높여 2011년에는 공공부문 전체 아파트의 80% 공사가 진행된 후 분양된다.
민간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는 올해부터 후분양을 하면 주택기금(전용 18.1~25.7평 이하)을 우선 지원하고, 2006년부터 선분양시 기금 지원이 중단된다.
전용면적 18.1평 이하 소형은 건설업체가 자율적으로 후분양을 선택하도록 하되 기금지원으로 후분양이 유도된다.
정리: 이경희(mocttv@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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