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교육교재 시리즈 두 번째로 ‘바닷가에 가 보아요’를 발간 보급한다.
‘바닷가에 가 보아요’는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바닷가 형태에 따라 생동감 있는 삽화와 현장사진이 곁들여져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즐기면서 해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교재는 두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교재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부교재는 실제 교육프로그램이나 현장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재는 다년간 현장교육에 참여한 전문가, 현직교사 등이 원고를 집필하고, 전문화가가 해안을 생동감 있게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디자이너가 맵씨있게 편집을 해 기존교재의 틀을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있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교재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적절한 교재의 부족으로 교육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선생님과 민간단체 등 해양환경관련 활동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부는 부록으로 제작된 활동체험지를 갯벌체험학습 등 현장교육시 쉽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을 통해 바다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해양환경 교육교재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 해양정책국 해양보전과장 유정석
℡ 02-3148-6561, jikim11@momaf.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