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의 국제해사기구(IMO) 참여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가 한국조선공업협회장(회장 최길선) 초청으로 이태식 주영대사, 오공균 해양수산부 안전관리관, 한국공업협회,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STX조선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조선호텔에서 있었다.
[% 1, original, right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 1위 조선국으로서의 위상에 비해 조선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기술력을 반영하는 국제해사기구 활동이 충분하지 못했다고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는 조선업계에 미칠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IMO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태식 대사는 개발도상국 지원 기술협력사업에 국내 조선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으며, 오공균 해수부 안전관리관은 조선업계의 국제해사기구 활동 참여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선업계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제해사기구의 동향 파악 및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문의, 안전관리관실 박장호 02-3148-6316, captbag@moma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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