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도시철도표준화·국산화 사업이 성공했다.
[% 1, large, left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표준전동차가 도시철도법에 의한 성능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금년 4월 개통될 광주지하철1호선에 처음 투입될 예정이라고 건설교통부가 밝혔다.
지하철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차량을 국산화하기 위하여 건설교통부가 95년부터 01년까지 총344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철도표준화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이룩한 결과이다.
이를 실용화 하기 위하여 전동차량 및 동 핵심장치에 대해 2001년 12월까지 1년 3개월여에 걸친 안전성과 100,000km의 신뢰도 시험을 실시하였다고 건설교통부는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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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표준전동차는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합금으로 제작되어 기존 차량에 비하여 약 20%경량화 되고, 추진제어장치·종합제어장치 등 핵심부품을 100% 국산화 한 것으로, 앞으로 10년간 총 1조3천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가 있으며 그 외에도 안전도향상·이용편의·관련산업 발전 등에서 나오는 계량화 할 수 없는 엄청난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광주지하철1호선에 투입될 한국형 표준 전동차는 국내 최초로 선진국 수준의 안전기준에 맞게 제작된 차량으로서 표준사양을 적용할 경우 향후 우리 차량제작 업체가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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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설교통부는 탄력적인 차량운행과 유지보수비용 절감을 위하여 통신기반열차제어(CBTC)시스템개발과 도시철도 유지보수표준화·정보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차세대 교통수단의 도입을 위하여 자기부상·모노레일·소형고속궤도시스템과 LIM·DDM 방식의 추진기술 등 연구개발사업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의뢰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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